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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잔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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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주와 함께!

두부정식 이나 또는 한식을 다루는 곳에 가면 벽 한칸을 차지하는 술의 대명사가 바로 동동주이다.
막걸리도 맛있지만 동동주라는 불리는 술은 우리에게 친근하기도 하고 웬지 막걸리라는 이름 보다 더 맛있어 보이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양주 가운데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술이자, 가장 많이 제조되고 있는 술이 바로 ‘동동주’라 한다.

동동주는 웬만한 나이가 든 사람이면 집에서 술 빚는 것도 봐 왔을듯 싶다.
동동주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집안의 어른이나 손님이 오셨을 때 동동주를 사러 마을 양조장을 왔다갔다 했던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동동주'란 이름은 술 위에 밥알이 동동 떠 있기 때문에 붙여졌다는데 그 유래를 알 수 있다.
밥알이 동동 떠 있어 동동주라는 술이다.

그런데 막걸리와 동동주는 무슨 차이가 있는가?

술을 제조할때 곡물을 쪄서 누룩과 물을 섞어 발효시키게 되는데, 발효가 될 수록 밥풀은 가라앉고 술독 가장 위에있는 맑은 부분을 걸러서 여과한게 청주이구요.
술에 쌀알이 식혜처럼 동동 뜨는데 그 윗부분을 퍼내서 담은 것이 동동주이고  가라 앉은 부분과 동동주를 섞어서 막 걸러내서 짜내 먹는 술이 막걸리 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막걸러서 막거리!
밥알이 동동뜨니 동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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