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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찌개
  • YORIYO 
  •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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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와 돼지고기의 만남!


쉽지만 어려운 요리가 김치찌개가 아닌가 싶다.
사실 맹물에 김치와 고기를 넣고 끓여도 김치찌개가 되니 이것을 어찌 맛있게 먹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사실 요리라는 것이 거창하고 엄청난 것을 맛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일 간단한 음식을 맛있게 하는 것이 고수의 요리라 하겠다.


비가 오거나 쌀쌀한 날씨에는 따뜻하고 칼칼한 국물이 생각납니다.
그게 김치찌개입니다.

그렇다면 김치찌개에 필요한 재료는 무엇인가?
먼저 재료부터

배추김치 1/2쪽 (400g), 삼겹살(또는 아롱사태) 250g, 쌀뜨물 7컵, 청&홍고추 2개
대파 1뿌리, 다진마늘 1T, 된장 1큰술 새우젓 1작은술, 조림소스 1큰술, 김치국물 1/2컵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내신 후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고 우선 돼지고기부터 살살 볶아줍니다.
여기서 보통 김치부터 볶는 사람도 있는데 돼지고기부터 볶는 게 더 맛있다.
그 이유는 돼지기름의 풍미가 은근하게 김치에 배어들기 때문입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달달하게 익으면 이때 김치와 된장을 넣고 볶는다.
된장을 넣는 이유는 고기의 잡내를 잡아주고 맛을 더 풍미롭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김치된장찌개가 아닌가 반문할 수있겠지만
여기서 주는 김치이니 김치찌개로 갑니다.

꼭 쌀드물을 7컵 정도 투하합니다.
쌀뜨물을 넣어야 훨씬 맛있으니 반드시 쌀뜨물을 쓰시기 바랍니다.

이후 다진 마늘을 넣고 맛을 더 해줄 김치국물 살짝 투하.
그리고 새우젓과 푸른고추와 홍고추를 넣는다.
어느 정도 끓으면 만능 간장소스 조림소스를 넣어 풍미를 가미합니다.
집에서 만든 적당한 간장소스면 충분합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다시다를 넣으셔도 됩니다.
아마 식당에서 다시다와 미원을 팍팍 쓸뜻 합니다.

펄펄 끓기 시작하면 고춧가루를 넣어주면서 간을 봅니다.
맛있게 다 끓여졌다 싶으면
이때 최종적으로 썰은 대파를 넣고 휘휘 젓습니다.
대파는 푹 익히기보다는 살짝 데친 정도가 또 김치찌개의 뒷맛을 잡아준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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