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지만 맛있게 되기 위한 소고기의 변신
소고기 어디가 맛있을까?
항상 먹으면서도 고민됩니다.
부드러운 소고기를 원한다면 살치살을 드시기 바랍니다.
고기의 연도를 측정할 때 전단력을 측정하는데 전단력이란 쇠고기를 기계적으로 절단하였을 때 소비되는 힘의 크기로 수치가 낮을수록 연하고 반대로 높을 수록 질겨지는데 이 점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부위별 전단력(한우 1+등급 기준)>
살치살 3.03, 부채살 4.14
참고로 다른 부위의 연도는
안심살 2.06
업진살 2.70
갈비살 2.93
토시살 3.20
꽃등심살 3.32
채끝살 4.16
(자료출처 : 한우의 육질등급별 39개 소분할육의 영양성분 및 품질조사, 경상대학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성인 입장에서 보면 부드러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살치살, 살치살보다는 약간의 더 쫄깃한 고기를 좋아한다면 부채살을 선호할 것입니다.
부채살은 가운데 부분에 근막이 길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 부분이 약간 질긴 느낌을 줄 수가 있습니다.
다른 부위를 추천을 드린다면 소고기 부위 중에 구이용으로는 고깃결이 곱고 살코기 사이에 지방이 고르게 분포해서 풍미가 좋고 소고기 특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부위인 안심과 등심(일반적으로 불려지는 꽃등심살, 살치살도 모두 대분할부위 등심에 해당됩니다), 채끝살, 갈비살 같은 부위를 많이 사용하며, 여기에 '특수부위'도 인기가 좋은데 인기가 좋은 만큼 가격도 비싼 편입니다.
소고기 특수부위는 말 그대로 소 한마리에서 적은 양이 나오기 때문에 일컫는 말로써,
한우의 특수부위는 나누는 사람에 따라 다양합니다만 일반적인 기준에서의 특수부위는 토시살, 안창살, 제비추리, 차돌박이, 부채살, 삼각살, 살치살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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