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죽녹원 근처에 있는 대통밥 식당
깔끔하고 정갈한 밑반찬
대나무통을 이용하여 만든 밥이다.
대나무 통 속에 쌀과 다른 곡물 등을 넣어서 한지나 천 같은 덮개로 덮은 후 쪄낸 밥이 바로 죽통밥이다.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담양에서 특화된 향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쌀 대신에 몸에 좋은 곡물이 많이 넣어 만들기도 하는데, 건강식으로 죽통밥이라고도 한다.
전라남도에서는 죽통밥 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전라북도에서는 대나무통밥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대나무통을 이용하여 밥을 지었다니 발상도 참 대단하다.
죽통밥 레시피
우선 대나무를 깨끗하게 씻어 통 속에 불린 쌀을 넣고 밥을 하면 된다.
1. 대나무통과 준비한 재료들을 잘 씻는다.
2. 쌀이나 불려야 밥이 되는 콩, 대추 등을 불리지 않았다면 약 20분에서 1시간 정도 미리 불려줘서 밥이 잘 되게 만든다.
3. 은행 열매를 쓸 경우에는 미리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 준다.
4. 재료준비가 끝나면 쌀부터 통에 넣고 다른 재료를 그 위에 올린 뒤 물은 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잘 맞춰준다.
5. 한지나 천으로 덮고 그 둘레는 실이나 고무줄 등으로 꽁꽁 묶어서 막은 뒤에 압력 밥솥에 넣고 취사를 누르면 만사 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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